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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맛집 - 장수장 완벽 리뷰 (코로나 대응 평가)

보석세공사 2020. 7. 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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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시기인 만큼 음식점 리뷰에 코로나 대응 관련 평가를 넣어보았다.

코로나 19 관련 대응 평가

서버 마스크 착용 유무: Yes

열 체크 유무: Yes

손 소독제 구비 유무: Yes, 입구 앞에 배치

거리두기 실천 유무: Yes

밑반찬들이 손님마다 따로 나옴, Very good.

 

음식 평가

전제적인 총평 맛있는 음식이 많은 집! 애틀란타에서 한식이 먹고싶다면 한번쯤 꼭 들어서 먹어볼만한 음식점이다. 코로나 관련 대응도 훌륭한 편!

 

음식 평가 점수의 기준은 8점부터는 완전 강추, 6점부터는 추천이다! 

야채 전골  ($15.99 per One serving): 4/10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음. Over priced 되어있음. 야채가 많이 나와서 신났지만, 같이 나온 전공에는 두 종류의 버섯만 들어가 있었음. 왜 버섯 야채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다.

 

돼지 불고기 쌈밥 콤보  ($35.99 per Two serving): 6/10

쌈밥 보도 살짝 기대에 못 미쳤음. 고기와 야채가 좀 더 균형이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식사를 다 한 후 남은 야채량이 너무 많았으며, 같이 나온 된장찌개가 너무 짰다.

 

버섯야채 전골 (가운데)과 쌈밥 콤보 (오른쪽)

 

장수장 보쌈 ($34.99 per Two serving): 8/10

8점은 준 이유는 고기 사이에 있는 뼈 때문이다. 이거 아니면 9점. 정말 맛있음. 아마도 수육 보쌈으로는 애틀랜타에서 먹을 수 있는 최고 보쌈이 아닌가 싶다. 단점이 고기 사이에  있는 작은 뼈들이 이빨 사이에 끼어서 매번 디깅함. 하지만 맛이 너무 있어서 아마도 재방문하면 또 시켜먹을 것 같은 느낌이다.

장수장 보쌈. 고기가 영롱하다. 쌈무도 굿.

육개장: 7/10

육개장의 7점은 필자가 육개장을 좋아하는 것이 있어서 약간 편파적임. 하지만 필자 와이프는 그냥 그랬다고 함. 양파와 계란, 그리고 찢은 소고기, 파, 당면이 들어있었는데 고사리가 없었음. 육개장은 고사리가 들어가야지 진짜 육개장인데 말이다.

육개장. 필자는 맛있었다.ㅋㅋㅋ

곱창 순두부 ($10.99): 5/10

국물이 일단 맵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하다. 곱창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모양이 흐믈흐믈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에 비해서 식감은 나쁘지 않았음. 다만 살짝 아쉬웠던 점은 곱창 안에 들어있는 곱이 국물 밖으로 빠져나와 있는 것들이 많았음. (그래서 국물이 고소했는지도 모르겠음.) 

곱창 순두부 찌개

매운돼지 갈비찜 ($35.99 for Two serving, $45.99 for Three serving): 8/10

양념이 고기와 채소 (무, 당근) 잘 배어있었고, 매운 정도도 알맞았음. 너무 맛있게 먹음. 처음 맛은 약간 달게 느껴지는데 시간이 가면서 입안이 얼얼해짐. 근데 그걸 또 맛있다고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기도 너무 부드럽게 씹혔다. 9점을 주고 싶었으나 8점을 준 이유는 살짝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 보쌈과 함께 장수장 대표 메뉴 같다.

매운 갈비찜

해물파전 ($15.99): 7/10

해물 파전도 너무 맛있게 먹었음. 해물 파전이 두꺼웠고 (실제로 보면 와플 수준의 두께임), 파전에 들어가는 재료들 (오징어, 홍합, 파, 양파)의 양과 밀가루 양의 비율이 잘 얼러져 있음. 살짝 비싸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좋았음.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식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와플과 비슷한 두깨를 자랑하는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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