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한 지 3달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 시작할 때 급한 마음에 글을 10개 정도 작성한 후에 에드센스를 신청했었는데, 신청하는 족족 그냥 다 거절을 당했다.
애드센스라는 개꿈
당시를 생각해보면 블로그도 만들었겠다, 수익형 블로그로 가보자는 아주 큰 포부가 있었다. 아주 구체적으로는 에드센스 달아 나도 월 천!!!이라는 개꿈을 꾸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뭘 모르고 가졌던 포부인 듯하다. 월 천의 꿈이 정말 실현되어, 정말 월 천원을 벌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한달 반 정도 흐른 후,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블로그질을 포기하던 중, 에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눌렀는데, 다음날 승낙 메시지가 도착해있었다.
이 당시 블로그의 상태는 현재 블로그 상태 글 15개정도? 그리고 블로그가 생성된 지 2달 정도 지난 듯하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여기저기에 쓰여있는 구글 애드센스 설치 방법들을 검색하면서 재미있게 달았다.
애드센스 단가
문제는 애드센스를 달고 난 후이다. 하루에 엄청 많이 벌릴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아주 오산이었음. 하루에 1달러가 벌린다면 아주아주 잘 벌리는 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블로그 글을 그냥 내버려두면 하루에 한 500원 정도?ㅋㅋㅋ 벌린다. (남의 돈 버는 게 역시 쉽지가 않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음.)
아래는 현재 12월 23일, 이번달에 벌어들인 나의 애드센스 결과이다. 이번 달에 10불 벌었음.ㅋㅋㅋ
애드센스 화면을 보면 여러가지 분석 리포트를 보여주는데,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일단 Performance 섹션을 보니, 7일 동안 천 뷰, 그리고 광고 클릭은 12번 했다. 오지게도 클릭 안 함.ㅠ 하지만 내가 웹 브라우징을 할 때를 생각해보면 사실 당연한 것 같다. 나도 광고 클릭 절대 안 함.ㅋㅋㅋ
페이지 RPM이 4.85불인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클릭 수만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ㅠ 제에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나오는지도 궁금하고, 현재의 블로그가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짧게나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블로그 초보의 넋두리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