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김태리가 주연하는 한국 영화 최초 우주를 배경으로한 SF영화 ‘승리호’가 (한국 시간) 2월 5일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하여 공개되었다. 영화는 조성희 감독이 10년 전 친구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우주 쓰레기 이야기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엄청 빠른 속도로 우주를 날아다니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선 ‘승리호’는 2092년이 배경이다. 배경부터가 약간 신선해서 재미있을 듯 하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영화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배급이 되고 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그리고 영화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얼마나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승리호는 사실 이름이 번개호였는데, 개봉일을 작년으로 잡았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미뤄지고, 결국 넷플릭스를 주무대로 택했다. 개인적으로 이 시국에는 아주 좋은 행보라고 생각됨. 왜냐 집에서 볼게 영화밖에 없으므로!ㅋㅋ 예고편을 봤는데, 일단 대박 조짐은 아주 농후함. 240억을 쏟아 부었는데, 시각효과를 신과함께를 작업했던 덱스터 스튜디오가 맡았다고 하니 믿고봐도 될 듯하다.
예고편
승리호 (Space sweeper) 의 제작사와 배급사는 어디?
요즘 필자가 주식을 하다보니 뭐만 했다하면 관련 주를 찾아보고 있는데, 승리호가 개봉했다고 하니 도대체 어디서 제작했는지 알아보고 싶었음. 승리호의 제작사는 영화사 비단길 (Bidangil Pictures)이다. 퍼포먼스를 판단해 보기 위해서 예전에 제작한 영화들 리스트를 살펴보자.
- 승리호 (Space Sweepers) | 2020
- 나쁜 녀석들: 더 무비 (The Bad Guys: Reign of Chaos) | 2019
-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Phantom Detective) | 2015
- 상의원 (The Royal Tailor) | 2014
- 늑대소년 (A Werewolf Boy) | 2012
- 혈투 (The Showdown) | 2010
- 작전 (The Scam) | 2008
- 추격자 (The Chaser) | 2008
- 음란서생 (Forbidden Quest) | 2006
와 2008년에 추격자 대박 쳤었네. 15년과 19년에 개봉한 탐정 홍길동과 나쁜 녀석들도 영화도 나쁘지 않았으니, 이번에 개봉하는 승리호 역시도 대박치길 기대해본다! 넷플릭스에 승리호를 제공, 배급하는 회사는 메리스크리마스라는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로 前 쇼박스 대표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합작하여 만든 회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