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빵순이 빵돌이가 좋아하는 파리바게트 리뷰이다. 아침에 일어나 둘루스 파리바게뜨에 방문했다. 며칠 전에 갔을 때는 안에서 먹는 게 불가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간 둘루스 파리바게뜨는 안에서 먹는 게 가능했다.
단, 계산할때 안에서 먹을 경우 체온 측정을 해야 함.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6-7명은 있었던 것 같다. 그룹별로 소셜 디스턴 싱 6 ft. 를 지키면서 앉아 있었던 것 같다.
파리바게트를 솔직히 맛집이라고 하기엔, 너무 프렌차이즈임.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좋아하는 빵을 사서 여행 다니면 좋을 것 같다.
파리바게트 앱
빵돌이, 빵순이지만 파리바게트에서 앱을 만들어서 적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음. 매번 빵 거의 30불씩 사는 우리인데 적립 안하는게 아까워서 받아서 적립했는데, 너무 좋다. 아직 안 받으신분은 아래 링크 타고 앱 받으셔셔 적립하시길 바란다.
https://engagement.punchh.com/b/parisbaguette
Issast3670 을 코드에 적어넣으면 저도 25포인트 받는다니 가입하시는 김에 써주시면 빵 열심히 사먹겠음.ㅋㅋㅋ
추천 빵들 🍞 , 그리고 가격
나와 아내가 좋아하는 빵을 추천해 보겠다.ㅎㅎ
Ham Cheese Pastry ($3.99)
나의 주식이자,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요즘 파리바게트를 다니는 이유.ㅋㅋㅋ 스벅에서 파는 햄치즈 크로아상과 같은 가격인데 훨씬 맛있음. 바깥쪽은 바삭한 크런치인데 안쪽이 촉촉함. 근처에 빠바가 있다면 한번 들러서 아래 Feuillete au Chocolate과 함께 꼭 사먹어 보시길 권한다.
Feuillete au Chocolate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이다. 빠바 가면 꼭 사는 듯하다. 초콜릿 이 박힌 페이스츄리인데 먹기 좋게 세로로 만들어놨다고 생각하면 됨. JMT.
Hawaiian Bread
이건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아내가 사먹는 빵. 햄이랑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음. 파인애플을 🍍 좋아하지 않는 나는 별로. 하지만 파인애플 애호가인 아내는 너무 좋다고 한다.ㅎㅎ
Crunch Sandwich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샌드위치. 한때는 일 갈때 무조건 하나씩 사서 출근했다고 하니, 좋아하긴 좋아하나 봄.ㅋㅋ 먹어보니 맛있다. 일단 스벅에서 사 먹는 breakfast sandwich 보다는 훨씬 가성비와 맛이 좋음. 추천!
라떼로 마무리
라떼도 같이 파는데, 빠바 로고는 박혀있지 않다. 독립적으로 파는 건가? 라떼 맛 나쁘지 않음. 한 손에는 라떼와 한 손에는 빵뭉치를 든 나는 행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