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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선물로 좋은 경옥고! 비실비실 이제 끝!

JungHyun JO 2020. 9.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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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갈 일이 있어 코로나 상황 속에 걱정 했지만 잘 다녀와 감사하다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몸이 안 좋아 졌는지, 환절기라서 인지 온몸이 으슬으슬, 기운 없어 휘청휘청 한다. 아! 내 건강! 

 

오랜만에 올림픽 운동장이 있는 삼청공원에서 남편 친구 부부와 산책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땀은 흘렀지만, 내 나라 공원에서 오랜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으니 얼마나 여유로운 호사 였는지!

 

미국에서 온 친구를 대접하려고 친구들을 대표하여 우리 부부를 만나준 친구는 닭 박사였습니다. 그 닭 박사님이 언제 한의학을 공부했는지, 사람 인체 건강에 대해 얘기하는데 썰 인지 맞는 건지...  주변 지인들의 안부를 물을 때마다, 어디가 안 좋고, 수술하고, 사고 후유증 으로 힘들고, 듣는 소식이 많아 지면서 와~ 백세시대는 다 어디로 갔나! 

닭 박사님도 자신과 사랑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보니 자연스레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어느 순간 내 맡긴 남편의 맥박을 짚으며 고혈압 심장, 나의 맥과 혀를 보더니 우리가 알고 있는 체질 그대로를 말해 주는데 오~ 닭은 저리가고 한의학 박사되셨더이다. 즐거운 시간 끝에 "우리 건강 만 하면 어디있든 볼 수 있으니 건강 잘 챙깁시다" 하더이다.

 

 

햇살 뜨거운 고국의 대낮, 희한한 박으로 주렁주렁 매달린 그늘받이 밑에서 사진 한 컷, 떠들어 대는 내 나라의 소리를 뒤로 하고 차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경옥고를 먹고,꼭 먹어보라 말하는 부부의 권유에 종로 5가에 들려 싸 들고 집에 왔다. 무더운 날씨에 잘 맞아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회복중에 계신 친구 분, 빨리 완쾌 하시길 기도 합니다.

 

 

광동제약

 

며칠 먹어보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발란스가 맞아지고, 기운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일단 쭉 먹어보려고 합니다.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로 선물로 권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비실이 소리 끝내는 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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