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은 사실 필자에게는 아주 생소한 코미디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아이콘택트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30년간 의절한 형과의 눈맞춤에 오열을 했다고 한다. 의절한 사연을 들어보니 딱한 사정이 있었다. 어렸을때부터 대학생이 다 될때까지 형에게 폭력을 당했고, 그로인하여 귀까지 잘 안들리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형의 폭력성이 심해서 가족들이 모두 무서워했고, 가족들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하여 오랜만에 집에 들어오면 동생인 최홍림을 상습적으로 구타했던 것. 그러다가 돈을 받고 난 후 가출, 다시 돌아와서 패기를 반복했던 것. 이러한 형의 예륜적인 행동에 어머님은 또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어린나이의 최홍림에서 평생 상처가 된 것 같았다. 아이콘택트에서 나온 최홍림과 형과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들어보자. 들어보면..